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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러시안 블루, 러시안 블루 고양이 특징

by 내꿈은 종이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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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안 블루라는 고양이

 

러시아의 아르한 제도에서 유래해온 영국의 개량된 고양이의 품종입니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키운 고양이의 후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1875년에는 아칸젤의 고양이라고 소개되기도 한 역사가있습니다. 당시에는 우리가 지금도 알고 있는 샴이라는 불리는 것과 브리티시 종을 닮게 만들기 위해 노렸했다고 하는데 아칸젤의 고양이 이후 원래의 모습으로 복구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들어간 고양이입니다.

1912년에 독자적인 러시안 블루라는 품종으로 인정되며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모습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 성격

 

일단 겁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산책이나 혹시 강제로 밖에 데리고 나가려고 한다면 절대 집밖으로 나가지 않기 위해 나름의 최선을 노력을 할 만큼 겁이 상당히 많은 고양이입니다. 그래서 몸에 안고 나가려고 한다면 몸에 보호대 하나씩 다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릴만큼 발버둥 칠 것입니다.

 

그리고 온순한 데다가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겁까지 많으니 우리가 볼 때는 소심하게 까지 느껴지는 고양이입니다.

겁 많은 것으로 나온 이유가 본인보다 작은 고양이가 위협을 한다면 상당히 놀라거나 졸아버려서 도망가버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낯가림조차 엄청 심하기 때문에 주인 말고는 얼굴을 쉽게 보기도 어렵다고 하며 혼자 둔다고 하면 그것은 그거대로 더욱 외로워 보이는 것에 더욱 효과적인 모습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래도 혼자 놔둘 수밖에 없는 시간이 생긴다면 나름의 호기심이 많이 이것저것을 만지고 깨물고 부수고 즐거운 시간들을 잘 보낼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더 특히 높은 곳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잘 때는 언제나 바닥이 아니라 책상이든 소파든 장롱이든 서랍이든 가장 높은 곳에서 자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곳이라면 그 자리가 불편하더라도 일단 액체 같은 모습으로 몸을 바꿔보는 편입니다.

 

 

3. 한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고양이들 중에서 손에 꼽히는 종류가 바로 러시안 블루입니다. 한국에서는 주거환경상 집이 많이 클 수도 없고 시끄럽지 않고 울음소리도 거의 없으면 좋고 주변에 방해되지 않는 경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러시안 블루를 키우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료나 물을 달라고 때를 쓰지도 않고 운동을 하거나 놀아준다거나 그런 것도 많이는 필요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닥에 누워있는 경우가 더 많기에 비만고양이로 모습이 바뀌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에 대한 마음이 상당히 강한 고양이 이기 때문에 주인에게 애교를 부린다거나 애정을 준다거나 위로도 해주기도 한다. 물론 전제는 사랑을 많이 받았는 고양이 기준입니다. 어느 정도이냐면 강아지처럼 주인이 자주 오는 시간에 기다려서 입구에서 앉아있는다거나 아니면 반갑다고 울음소리를 낸다거나 하는  아주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고양이마다 조금 썩은 다르니 당연할 것이라고 여기지 말고 꼭 사랑으로 먼저 보듬어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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