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4 공개 ,

안녕하세요 내 꿈은 종이입니다.

오늘 29일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 예정인 기아 K4의 디자인이 선 공개 되었습니다. 준중형 세단 K3를 대체하는 글로벌 모델이지만 상위 K5 만큼의 상품성과 단종된 스팅어의 스포티한 디자인적 요소들을 적용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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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아쉽게도 현재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입니다. 하지만 기아 K4의 디자인적인 완성도는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최근 선보인 신형 K5를 보는 듯한 디테일들과 EV시리즈, 그리고 새로운 기아차의 디자인큐가 곳곳에 적용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K5 페이스리프트의 헤드램프, 테일 램프의 형태보다는 이번 K4를 통해 확실한 기아차만의 드레스코드를 확립한 것 같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미려하게 내려오는 트렁크라인이나 스팅어의 그것을 떠올리게 하는 C필러 처리, 그리고 헤드램프도 억지스럽게 다른 기아 신차. EV시리즈들과 패밀리룩을 이어가려고 한 것 같지 않은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보닛부터 테일까지 이어지는 캐릭터라인은 빛 반사에 따라 조금 어색해 보일 수 도 있습니다. 반대로 소형세단이지만 볼륨감 있는 덩치로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부분은 앞으로 출시될 새로운 기아 신차들을 보면 마찬가지로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일맥 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들을 보면 이번 K4 티저 이미지의 사이드라인과 새로운 EV 시리즈들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EV9을 축소시킨듯한 멋진 디자인의 EV3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멋진 디자인이나 성능 대비 다소 높았던 가격 정책으로 예상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기는 했지만 EV9은 앞으로 계속 선보이게 될 기아 전기차들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K4 가 글로벌 전용 모델이라는 점에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 생각해 보면 K3 나 아반떼 같은 소형, 준중형 SUV

 좋아하는 국내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