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반계리 은행나무 주차 및 후기

안녕하세요 내 꿈은 종이입니다.

오늘은 가을날씨가 물씬 느껴지는 지금 가장 많이 떠나는 가을여행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단풍여행도 많이 떠나고 있지만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바로 은행나무입니다.

가을에 단풍만큼이나 매력적이면서 어쩌면 더 기다려지는 것이 바로 은행나무의 절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바로 강원도에 있는 반계리 은행나무입니다.

1.2023 반계리 은행나무, 시기

반계리 은행나무는 가을에 강원도에 가볼 만한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단풍의 명소 반계리 은행나무, 196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높이 34.5m 높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가 16.9m

밑동둘레가 14.5m에 이르며 가지는 동서로 37.5.m 남북으로 31m 정도로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으로 멀리서 봐도 눈에 띌 정도로 웅장함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수령 800-1000년을 자랑하는 은행나무로 워낙 크고 가운데가 쪼개진 모양이라 두 나무로 보이지만 놀랍게도 하나의 나무입니다.

일부 가지는 부러질 염려가 있어 받침대로 받쳐져 있고 거대한 나무가 노란 잎을 가득 달고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 아름다워서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감탄하고 있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노랗게 물들어 있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예상을 해보면 10월 말인 이번주가 아닌 11월 첫쨰주인 다음주가 절정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11우러 초까지는 샛노란 반계리 단풍나무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노랗게 된 후에 비가 오면 몇 시간도 안 돼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안타까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2.2023 반계리 은행나무 주차 및 화장실

내비게이션에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라고 검색하면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에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정말 고맙게도 주차장까지 준비가 되어있어

구경온사람들은 상당히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아쉽게도 주차공간은 다소 협소한 편입니다. 차량이 10대 정도가 최대인데 이게 절정시기가 아니라면 조금 여유롭고 절정시기라면 눈치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옆쪽을 보면 화장실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화장실이 간이가 아니라서 여행을 온사람이나 멀리서 온사람도 여성분들도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되네요!

단풍시기에는 주차가 많이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나름에 주차 꿀팁을 주자면 반계 1리 마을회관에 주차장이 조금 있는데 300m 정도 걸어가야 하고 화장실 옆에 주차칸이 몇 개 있고 그 외에는 그렇다 할만한 주차장은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

차라리 마을통제가 있어 주차가 어렵기 전에 조금 걸어간다는 마음으로 주차를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60억 원을 들여 반계리 은행나무 주변 부지 1만 6200m에 광장을 조성하는 등 관광지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차량 13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하고 광장 진입로인 마을 길을 정비해 교통 혼잡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니 내년에는 조금 더 좋은 환경이 아닐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풍 시기 절정은 1-2주에 불과하기 때문에 운이 조금 따라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이른 시간 즉 오전 7시 이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름다운 자태로 소문난 나무인만큼 위치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 바퀴 돌면서 사색에 잠깐 잠겨보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단풍나무 근처에는 광장도 준비가 되어있어 가족들 끼로 오기도 좋고 잠깐 와서 멀리서 단풍나무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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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