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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산 간월재 억새평원 후기

by 내꿈은 종이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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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 꿈은 종이입니다.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단풍 은행 억새 등등 다양하게 가을을 뜻하는 모습, 그 최고조를 기대하며

오늘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바로 울산 간월재 억새 평원입니다. 

 

이곳 울산 간월재 억새 평원은 가을 억새 시즌만 되면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가 됩니다.

 

SNS를 이용하는 분들은 한 번쯤 간월재 정상에서 간월재 정상을 가득 채운 억새밭을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 대구 , 부산 등등 다양한 지역에서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인다면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1. 울산 간월재 억새평원

1.울산 간월재 억새평원

영남알프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간월재 억새 평원은 가을 뷰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황금빛으로 물든 억새 평원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상에 올라가고 싶은 분들도 쉽게는 아니지만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여유가 있다면 올라가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작은 팁을 드리자면 타지에서 울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이 시는 분들은 택시를 탈 때
기사님께서 미터기를 켜고 출발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모든 택시기사님들이 그러는 건 아니지만 ,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타지 않는 곳, 또는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 경우
도착하고 비용을 더 달라고 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눈에 보이는 색채가 유독 진했던 맑은 날 덕분인지 시력이 더 좋아진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그늘 없는 등산로가 이렇게 맑은 날씨를 더 잘 보이게 만들어준 거 같아요.

등산로는 아스팔트 길과 돌바닥이 번갈아 가면서 있어 신발은 반드시 운동화 혹은 등산화를 신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올라가는 데에도 편한 신발이 중요하지만 내려오는 게 올라가는 것보다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코스는 거의 산보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경사가 거의 없이 약간의 오르막으로 이루어진 길이라

초보자는 물론 어린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올라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산속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아니라서 주변 경치를 보면서 올라갈 수 있는 게 너무 행복한 경험입니다. 

여기 등산로에서 참고하실내용으로 한 가지 팁을 드리 자면. 목적지는 간월재 억새지만 주변도 둘러보시면서 가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왜냐?! 어느 정고 걸어가야지만 억새가 나오기 때문에 조금 힘들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이곳에 오게 되면 가끔 눈을 찌푸리게 되는 게 바로 버려진 유모차입니다.

검색을 하고 오시면 오르막이 거의 없고 코스자체가 어렵지 않다 보니 유모차도 올라올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유모차를 가지고 올 수 있는 구간은 아니라서 가지고 왔다가 버리는 분들이 있는데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들은 반드시

참고하셔서 들고 오지 않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 올라가다가 코너를 한번 돌게 되는 곳이 등장하면 바로 여기서 거대한 억새평원 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이름 그대로 평원다운 풍경이라서 보는 사람마다 감탄이 나오는 장소입니다.

 

산의 능선 한 면을 눈부시게 물들이는 억새평원은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처음 가보는 분들은 사람들이 가을마다 찾는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나무테크가 잘 관리가 되어 있어  이곳에 서 있으면 저 멀리 보이는 황금빛 카펫 같은 억새를 볼 수 있습니다.

억새 평원 위로 올라와서 내려다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사람을 위해 만들 길이 사진 속에서는 이색적임을 더 하는 요소가 됩니다. 멀리 보이는 집 같은 건 매점인데 

여기서 먹는 라면이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컵라면을 미리 사서 올라가시는 분이라면 온수도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휴게소에서 구입한 컵라면에 한해서만 온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곳 휴게소에서는 컵라면 이외에도 햇반, 구운 계락, 김치, 과자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점에서는 진라면 순한 맛과 매운맛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진라면이 싫어하시는 분들은 따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은데 매점에서 라면을 구매하지 않으면 물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물은 따로 준비하셔야 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오후가 될수록 사람들이 급속도로 많아지니 사진은 오전시간을 노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간월재 억새풀은 상당히 넓은 규모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 나무 데크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에 너무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라면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져온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이기에 무조건 휴게소를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억새평원까지만 구경하고 하산하는 분들이 많은데 혹시나 제대로 된 운동을 하고 싶다면 이곳부터 시작입니다.

간월재 휴게소를 바라보면 오른쪽으로 오르면 신불산 , 왼쪽으로 오리면 간월산 정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보통 등산을 하면 오르는 시간을 길게 느껴지고 하산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지는데 신불산 간월재는 반대입니다.

경사가 거의 없는 평지를 오르다 보니 오르는데 힘들지 않고 담소를 나누며 쉽게 올라올 수 있는데

하산할 때에는 아무리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그런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울산 간월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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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ghkdtnejr@naver.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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